[화성소식]함백산추모공원 2월 9, 10일 사전예약 등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이 설 연휴기간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추모객수를 제한한다.

사전예약제 운영 기간은 추모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과 설 전날인 9~10일 2일 간이다. 이 기간 실내봉안당 입장인원은 1회 800명, 하루 10회로 조절한다.

실내봉안당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명절 추모객 혼잡이 예상돼 제례실은 안치 당일, 삼우제, 사십구재만 이용 가능하다. 안치단 사진교체는 안된다.

사전예약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수목장과 잔디장 등 실외 자연장지와 유택동산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2월 11일부터는 비예약제로 자유 입장이 가능하다.

◇ 동탄 지역 공공심야약국 2곳으로 확대

경기 화성시가 동탄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을 2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산척동 소재 '파란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지정했다. 영천동 소재 이지약국과 더불어 동탄지역에는 2개의 심야약국이 들어섰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야간과 휴일에 어린이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2곳도 운영 중이다.

동탄성모병원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토·일·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 2024년 청년정책발굴단 모집

경기 화성시가 다음달 13일까지 ‘2024년 청년정책발굴단’을 모집한다.

화성시 청년정책발굴단은 청년들이 시의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등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모델이다.

모집대상은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 법인·단체이며, 시는 계획의 적정성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지역사회 청년의 발전을 목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달 13일 저녁 6시까지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등기)으로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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