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울산 임직원, 19년째 단체 헌혈로 '생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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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울산지역 임직원들이 19년째 단체헌혈을 이어가며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HD현대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5일간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단체헌혈에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 HD현대 울산지역 임직원 4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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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 울산지역 임직원들이 19년째 단체헌혈을 이어가며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HD현대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5일간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단체헌혈에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 HD현대 울산지역 임직원 4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동참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헌혈버스 총 13대를 사내 11곳에 배치하고, HD현대중공업 등은 참여자의 헌혈 소요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해 왔다.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는 연 4회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인원이 1만2840여명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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