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옛 동료' 저스틴 터너, 토론토 합류…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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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저스틴 터너(39)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터너와 1300만달러(약 173억원) 규모의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150만달러(약 20억원)의 인센티브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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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저스틴 터너(39)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터너와 1300만달러(약 173억원) 규모의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150만달러(약 20억원)의 인센티브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터너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지난해까지 통산 1539경기에 나서 타율 0.288 OPS(출루율+장타율) 0.828 187홈런 759타점을 기록했다. '터너 타임'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승부처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터너는 포스트시즌 통산 86경기에 나서 타율 0.270 OPS 0.830 13홈런 42타점으로 큰 무대에서 강했으며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한 2020 월드시리즈에서는 6경기 타율 0.320 OPS 1.066 2홈런 2타점으로 다저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 뿐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는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절친한 사이로도 잘 알려져 있다.
터너는 2022시즌이 끝난 후 9시즌 동안 함께했던 다저스와 이별을 선택했다. 그러나 새로 합류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146경기 출전 타율 0.276 OPS 0.800 23홈런 96타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고 연봉 1340만달러(약 178억원) 선수 옵션을 포기한 후 670만달러(약 89억원)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 시장으로 나왔다.
터너를 영입한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터너는 현장에서 뛰어난 선수다. 또한 클럽하우스에서도 모범적인 리더"라며 터너 영입 배경을 공개했다.
MLB.com은 터너 영입에 대해 "토론토는 지난해 보스턴에서 활약만큼 터너가 이번 시즌에도 비슷한 성적을 낼 것이라고 장담한다"며 "터너의 OPS는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0.800 이상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터너 영입을 통해 FA 상태인 브랜든 벨트의 생산력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MLB.com은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론토는 더 이상 젊은 팀은 아니지만 아직 리더십이 필요하다. 터너는 15년의 MLB 생활 노하우를 토론토에 가져왔다"며 그의 합류가 경기 외적으로도 토론토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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