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효과, 외래관광객 1만2천명 강원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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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1.19~2.1)'을 계기로 2월까지 외국인관광객 1만2000명 가량이 강원도에 '올림픽 여행'을 왔거나 올 것으로 보인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31일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 강릉하키센터를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 182명을 직접 만나 환영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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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1.19~2.1)’을 계기로 2월까지 외국인관광객 1만2000명 가량이 강원도에 ‘올림픽 여행’을 왔거나 올 것으로 보인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31일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 강릉하키센터를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 182명을 직접 만나 환영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을 선물했다. 이들 관광객은 어린이들로,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꿈나무들이다.
경상남도 아이스하키협회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25일 부터 ‘제1회 국제 유소년 아이스하키 우호 교류 캠프’를 열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변국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교육 여행상품을 유치, 지원했다.
그 결과 중국과 일본, 태국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관광객 245명(어린이 선수와 부모)이 참가했다. 교류 캠프에서는 한국 팀을 포함한 4개국의 8세부터 12세까지로 이루어진 총 22개 팀이 모여 친선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창원과 부산, 강릉 등을 관광하며 아름다운 한국의 겨울을 만끽하고 ‘강원2024’ 경기도 관람했다.
현재 중국 등 현지 온라인여행플랫폼과 여행사에서 ‘강원2024’ 경기 관람이 포함된 관광상품 23종을 판매했고, 이를 통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00여 명이 ‘강원2024’를 관람했다.
아울러 스키 체험상품 등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포함하면 2월까지 강원도에 외국인 단체 관광객 총 1만 2000여 명 이상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강원2024’를 계기로 펼친 한국관광 홍보를 통해 올겨울 강원도를 여행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외관광로드쇼, 중국 초‧중‧고 교장단, 일본‧말레이시아의 여행 콘텐츠 창작자,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 등에 대한 팸투어, 32개 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통한 홍보 소책자 배포, SNS 활용 등을 통해 이번 대회를 알린 바 있다.
아이스하키 우호 교류 캠프 참가자 외에 중국 산둥성의 어린이 기자단 45명(부모 포함 총 84명)도 지난 28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2월 1일 까지 ‘강원 2024’를 관람하고 한국을 여행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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