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첫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 서산서 탄생…고북면 사랑목장

정윤덕 2024. 1. 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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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고북면에 있는 사랑목장이 충남 1호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랑목장은 서산시의 '고품질 자가 퇴비 제조 시범사업'을 통해 축산분뇨처리 자원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선진 농가다.

서산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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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 서산서 탄생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북면에 있는 사랑목장이 충남 1호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가 되려면 유기·무항생제·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PCP) 등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한우 농가 평균보다 10% 이상 낮아야 한다.

사랑목장은 서산시의 '고품질 자가 퇴비 제조 시범사업'을 통해 축산분뇨처리 자원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선진 농가다.

서산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지속해서 장려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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