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봐요...광기의 이희준, 은퇴각(ft,황야)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1. 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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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황야'의 일등공신이다.

앞서 영화 '1987', '남산의 부장들', '오! 문희', 드라마 '마우스', 연극 '그때도 오늘' 등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이희준은 '황야'에서는 여태껏 본 적 없는 빌런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황야'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도 희대의 빌런 송촌으로 등장할 이희준의 차기작에 예비 시청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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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넷플릭스
잘 나가는 ‘황야’의 일등공신이다. 마동석이 앞장서 이끈다면 뒤에서 무섭게 미는 이희준이다.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 82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빌런 이희준은 마동석 못지 않게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 양기수로 분해 소름돋는 열연을 펼친 것.

그는 죽은 딸을 되살리기 위해 연구를 자행하는 삐뚤어진 부성애와 지질한 광기,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양기수의 예측불허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낸다. 매서운 눈빛과 백색 가운에 피를 묻힌 광기 어린 천재 의사의 모습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놀라운 흡입력을 뽐낸다. 요즘 유행하는 ‘은퇴각’을 부르는 명품 연기력이다.

앞서 영화 ‘1987’, ‘남산의 부장들’, ‘오! 문희’, 드라마 ‘마우스’, 연극 ‘그때도 오늘’ 등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이희준은 ‘황야’에서는 여태껏 본 적 없는 빌런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황야’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도 희대의 빌런 송촌으로 등장할 이희준의 차기작에 예비 시청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은 기본,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장면을 장악할 이희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희준이 열연을 펼친 ‘황야’는 지난 26일 공개, ‘살인자ㅇ난감’은 2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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