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산격동 등 3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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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녹색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이 대구 북구 곳곳에 생겨난다.
31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녹색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지역 내 3곳에 조성한다.
북구 관계자는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숲을 조성해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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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쾌적한 녹색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이 대구 북구 곳곳에 생겨난다.
31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녹색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지역 내 3곳에 조성한다.
산격동 1628번지 유통단지삼거리 일대에 사업비 4억을 들여 4000㎡ 규모의 도시숲을 오는 5월 착공, 8월 준공 목표로 시행한다.
국우동 1102번지 구민운동장 일대에는 사업비 5억을 들여 5000㎡ 규모의 도시숲을 오는 6월 착공, 10월 준공 목표로 진행한다.
구암동 807번지 비로실 마을 입구 일대도 조성 20년이 넘은 대규모 택지 주변에 대한 녹지 재정비요청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 3억을 들여 도시숲을 조성한다. 규모는 1224㎡며 오는 5월 착공, 9월 준공이 목표다.
각 신규 도시숲에는 산책로 정비(보행로 포장, 보행등 설치), 편의시설 설치, 화목류와 관목류 식재 등이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숲을 조성해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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