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플래시 몹 절도’ 잇따라
KBS 2024. 1. 31. 12:55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급 의류 매장, 승용차 한 대가 매장 입구로 돌진합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차량은 유리문을 부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차량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더니 운동화와 의류를 닥치는 대로 집어갑니다.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복면까지 착용한 10여 명이 최소 10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3천만 원어치가 넘는 물건들을 순식간에 훔쳐 달아났습니다.
범행에 사용한 차량은 매장 안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매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한 매장 주인은 망연자실해 합니다.
[디제이/매장 주인 : "강도들은 고급 의류, 장신구, 운동화, 피규어 등 우리가 판매하는 모든 것을 가져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렇게 수십 명이 한꺼번에 상점을 습격해 물건을 약탈하는 이른바 '플래시 몹 절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이런 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친구를 7년 동안 노예처럼 부린 부부”…징역 7년 선고
- “임신은 번갈아 가면서” “조부상이 대수냐”…이런 직장 상사가 아직도?
- “월급 안 주면 신고” 협박에 기막힌 사장…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또 한 번 중꺾마!’ 축구대표팀, 승부차기 접전 끝 사우디 꺾고 8강으로!
- [단독] ‘LH 감리 입찰 담합’ 수사 중 2명 숨진 채 발견
- [친절한 뉴스K] 쇠막대기 하나로 급제동…위험천만 무허가 운전 연수
- 10대는 게임·남성혐오, 5060 부동산 민원 많았다
- [단독] 음주운전 하다 SUV·가로등 들이받은 경찰…‘면허 취소’ 수준
- [오늘 이슈] 경기 도중 ‘조기 퇴근’ 만치니…“경기 끝난 줄 알았는데?”
- “앉자마자 18만 원 청구”…한국인 관광객이 ‘봉’?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