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폭주' 답 없는 맨유 에이스, 이강인 동료 될까...'PSG행 가능성 재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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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다시 연결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간) "PSG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래쉬포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래쉬포드 이적설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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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다시 연결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간) "PSG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래쉬포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래쉬포드 이적설을 짚었다.
그러면서 "PSG는 맨유와 래쉬포드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9,200만 원) 상당 재계약을 맺기 전까지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리막길에 빠진 래쉬포드는 지난 금요일 질병으로 훈련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벨파스트 나이트클럽에서 목격됐다. 이후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뉴포트 카운티 동안 결장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와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와 래쉬포드 사이 관계가 흔들리는 가운데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PSG가 접근했다. 영국 '아이 뉴스'는 "래쉬포드 에이전트 드웨인 메이너드는 텐 하흐 감독 그리고 존 머터우 디렉터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따라 여러 선수가 떠날 수 있는 가운데 래쉬포드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래쉬포드는 맨유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다.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으며, 2015-16시즌 프로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래쉬포드는 프리미어리그(PL)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잠재력만큼이나 성장 속도도 대단했다. 래쉬포드는 2018-19시즌 리그에서 처음 10골을 기록한 다음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기록했다. 특히 2020-21시즌 무려 20개의 공격포인트(11골 9도움)를 터뜨리면서 스스로를 증명했다.
하지만 최근 래쉬포드가 내리막길에서 허덕이고 있다. 새 시즌 개막 이후 리그 20경기 동안 단 4골에 그치고 있다. 나이트클럽에서 고주망태가 되어 뉴포트전에 앞서 진행했던 훈련에 무단 불참했고, 징계까지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동료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소문이 돌던 중 PSG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 계약(FA)으로 떠날 경우 대체자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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