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률 53.5%…"목표치 초과달성"

윤난슬 기자 2024. 1. 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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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53.5%로 집계됐다.

서 교육감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사항이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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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공약관리위원회 모습.(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53.5%로 집계됐다. 이는 6개 분야 모두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 정책, 73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50.3%, 책임 42.7%, 안전 67.9%, 자치 53.8%, 협력 67.9%, 공동체 46.1%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75개 공약 이행 확인 지표 중 완료 165개, 일부 추진 5개, 추진 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완료된 주요 사업은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도교육청 재구조화, 학교 업무 기준안 정립,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All in One 진로·진학 상담 운영 등이 있다.

또 교실 혁명(수업 혁신), 전북미래학교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학생 해외연수 등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은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공약사업에 필요한 재원도 1조260억원(전체 임기 소요 예산 대비 34.5%)을 확보하며 향후에도 순조로운 추진이 기대된다.

서 교육감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사항이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는 전날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공약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심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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