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프리미어리그 잠정 2위 부상...아르테타 감독 "경기력과 결과에 정말 만족"

최대영 2024. 1. 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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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적지에서 거둔 승리를 기뻐했다고 구단 공식 사이트가 전했다.

3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전 공을 소유하고도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해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2연승으로 잠정 2위로 올라선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스럽다며 팀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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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적지에서 거둔 승리를 기뻐했다고 구단 공식 사이트가 전했다.

3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전 공을 소유하고도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해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교착상태가 이어지던 중 65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골로 마침내 깼고 부카요 사카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아스날은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 2연승으로 잠정 2위로 올라선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스럽다며 팀을 치켜세웠다.

"경기력과 결과에 정말 만족한다. 작년에 여기서 일어난 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바로잡고 싶었다. 우리는 지금 리그에서 모멘텀을 만들고 싶었다. 오늘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력도 매우 좋았다."

"우리는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고 느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했지만, 그들이 카운터로 달려들도록 허용하지 않았다.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고, 이는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필요한 방식으로 경기에 대처하면서 많은 성숙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 3, 4분 동안 실점을 허용했다. 이 리그에서 그런 실수를 하면, 우리는 고통을 겪을 것이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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