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소상공인 이자환급 등 민생금융 지원…"19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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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총 19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금리상승과 경기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객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심전력의 마음으로 금융지원 및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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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총 19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함께 시행하기로 한 상생 금융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은 이자 환급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전북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고객별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부동산임대업 대출 차주는 제외된다.
대출이자 캐시백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전북은행 자동이체 계좌에 오는 2월 8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안내는 2월 5~6일 이틀간 LMS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전북은행을 거래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만5000여 명은 약 190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금리상승과 경기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객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심전력의 마음으로 금융지원 및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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