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쉼터 '전천'을 더 안전하게…동해시, CCTV 38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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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천 일원 18곳에 CCTV와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4억5천만원을 들여 전천 주변 산책로, 운동시설, 자전거 도로 등 왕복 10km 구간 등에 시민의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할 CCTV 38대와 비상벨 13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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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천 일원 18곳에 CCTV와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민 젖줄인 전천에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친수 공간 등의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면서 주야간 산책코스로 주목받으며 힐링 쉼터이자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천 주변으로 북평 전통시장이 포진해 있는 등 우수한 접근성과 시민 편의 여건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넓은 면적에 비해 부족한 CCTV는 치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4억5천만원을 들여 전천 주변 산책로, 운동시설, 자전거 도로 등 왕복 10km 구간 등에 시민의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할 CCTV 38대와 비상벨 13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올해 5억7천만원을 들여 생활 밀착형 CCTV 설치, 민방위 경보시설 교체, 재난 안전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과 가청권 확대 등 도시 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CCTV 669개소 1천322대, 비상벨 280대를 운영해 긴급 대응기관 통보, 각종 사건·사고 사전 예방 조치 등 강력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이번 CCTV와 비상벨 확충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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