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긴급 공지 “채널 6개월 적자→PPL 받기로 해” 솔직 고백 (쓰저씨)

권미성 2024. 1. 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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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채널 적자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PPL를 받는 것에도 공지를 통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 구독자들은 "찬성한다. 응원합니다!", "김석훈씨 이런 사람은 어디서 왔을까요? 감동, 정직 그 자체!"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냈다.

한편 '쓰레기는 미래다'라고 믿는 배우 김석훈이 출연하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은 16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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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석훈/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캡처
사진=김석훈/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캡처
사진=김석훈/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김석훈이 채널 적자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월 30일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는 '(공지) 여러분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석훈은 "이제 촬영 시작한 지도 6개월 정도 지났다. 생각했던 것보다 참 많은 분이 사랑해 주고 관심 가져주고 칭찬해 줘서 요즘에는 이렇게 책임감까지 좀 느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석훈은 "다 여러분들 덕이고 이렇게 많은 관심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김석훈은 채널을 운영하면서 한 가지 애로사항이 있다며 "말씀드리기 조금 조심스러운데 '제작비' 관련이다. 제작비가 사실 조금 들어간다. 지금까지 6개월 동안 적자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다가 김석훈은 "이 적자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사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까 여러 기업이 저희한테 '협업하자'라는 제안이 들어온다. 쉽게 말하면 PPL이다.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가 계속 적자 상태로 이 채널을 유지할 수는 없으니까 어느 정도 PPL(간접광고)을 좀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석훈은 "그것을 여러분들한테 미리 말하는 게 도리가 아닌가 싶더라. 그래서 사실 뭐 저희 소비자들이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것도 되게 중요하지만 나라나 기업이 좀 나서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석훈은 "좋은 기업은 소개도 하고 또 칭찬도 하려니까 여러분들 많이 더 응원해 주고 또 PPL 받는다고 서운해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PPL를 받는 것에도 공지를 통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 구독자들은 "찬성한다. 응원합니다!", "김석훈씨 이런 사람은 어디서 왔을까요? 감동, 정직 그 자체!"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냈다.

또 "양해 방송까지 너무 믿음이 간다. 응원합니다", "김석훈씨 하는 모든 건 옳다", "저는 찬성합니다",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등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한편 '쓰레기는 미래다'라고 믿는 배우 김석훈이 출연하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은 16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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