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축구 이겼다” 마동석, TV 부수는 줄..홍석천→심진화 8강 진출 밤샘 응원[Oh!쎈 이슈]

강서정 2024. 1. 31.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스타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을 밤샘 응원했다.

특히 승부차기 간 혈투 끝에 8강 진출에 성공, 스타들은 크게 감격하며 8강 진출한 선수들을 축하했다.

마동석은 연장전에서 두 손을 꼭 쥐고 응원하는가 하면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골을 넣자 박수를 치며 좋아하고 8강 진출에 성공하자 춤을 추며 기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많은 스타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을 밤샘 응원했다. 특히 승부차기 간 혈투 끝에 8강 진출에 성공, 스타들은 크게 감격하며 8강 진출한 선수들을 축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에서 연장 120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배우 마동석은 31일 “대한민국”이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여러 개 추가하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마동석은 16강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중계하는 TV 앞에 가까이 가서 주먹을 불끈 쥐고 응원하는 모습이다. 

마동석은 연장전에서 두 손을 꼭 쥐고 응원하는가 하면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골을 넣자 박수를 치며 좋아하고 8강 진출에 성공하자 춤을 추며 기뻐했다. 

누리꾼들은 TV 가까이에서 주먹을 쥐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TV 부수는 줄”, “나 TV인데 앞에 너무 겁나서 그냥 벽에 딱 박혀있었다”, “TV가 얼마나 조마조마 했겠냐. 이겨서 다행이다”, “다행히 TV가 무사하다”, “조현우가 TV를 지켰다” 등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박준형은 “정말 연예인이 신기가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 이번에 막을 것같아서… 핸폰으로 찍었는데… 진짜…막다니….헉…."라며 “아무려면 어떠냐 이겨서 다행임. 한국 축구 만세. 조현우 만세”라고 했다. 

박준형은 새벽에 가족과 경기 중계를 지켜봤는데 승부차기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다 “이거 막을 거 같다. 저 사람 눈 보니까 막을 거 같다. 이거 막는다”고 했고 조현우가 공을 막자 “내가 된다 그랬지”라며 좋아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역시 포기하지마 경기는 끝까지 아무도 모른다 인생도 똑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축하해여 한국축구 가자”라며 기뻐했고 “와 미쳤다 자랑스럽다”고 했다.

특히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은 것에 “아 드디어 가자가자 다시가자 조규성 설영우 잘했어 나의픽 제발”이라며 기뻐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꺄 심장 터지는 줄 눈물이”라고 했고 홍윤화도 “나도 심장터질 뻔”이라고 심장 떨리는 승부차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 이승윤은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발 뻗고 자겠습니다”라며 감격했고, 개그맨 김원효는 “침대축구를 이긴 대한민국”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날 16강 경기에서 중동축구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끌기 ‘침대축구’로 경기 흐름을 끊는가 하면 연장 후반 사우디 골키퍼 아흐메드 알카사르가 침대축구를 시전해 비난 받았다. 

한편 사우디와 혈투 끝에 16강 진출한 한국은 내달 3일 오전 12시 30분 8강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kangsj@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