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김윤진 “윤여정 ‘가식적이다’ 발언에 뜨끔”[EN:인터뷰②]

배효주 2024. 1. 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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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김윤진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킨 윤제균 감독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에 출연한 김윤진은 1월 3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김윤진은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과 '도그데이즈'를 공동 제작했다.

영화 '미나리'로 글로벌 스타가 된 윤여정 역시 윤제균 감독 덕분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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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김윤진

[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그데이즈'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김윤진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킨 윤제균 감독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에 출연한 김윤진은 1월 3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공조' 시리즈부터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폭넓은 재미를 담보하는 제작사 JK필름의 2024년 새해 신작이다.

김윤진은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과 '도그데이즈'를 공동 제작했다. "윤제균 감독님은 저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주시는 분"이라며 "무엇보다 캐스팅을 정말 잘해주실 것 같았다. 역시 윤제균 감독님 덕분에 캐스팅 2안, 3안 없이 1안으로 갔다. 이렇게 화려한 캐스팅으로 완성될 줄은 몰랐다"고 귀띔했다.

영화 '미나리'로 글로벌 스타가 된 윤여정 역시 윤제균 감독 덕분에 캐스팅 됐다. 앞서 윤여정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후에 주연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와 씁쓸했다"고 말한 바, 윤여정의 해당 인터뷰를 봤다는 김윤진은 "저 역시 '윤여정 선생님이 출연 해주실까?' 바랐던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가식적이다'고 하시니 뜨끔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슨 뜻으로 하는 말씀이신지 100% 이해한다"면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순수하다고 생각했다. '역시 쿨하시다' 싶기도 하다. 그렇게 거침없이 본인 생각을 던지시는 것이 멋있게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도그데이즈'의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명이다. 김윤진은 "저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신 JK필름과 CJ ENM에 손해만은 입히고 싶지 않다"는 소망을 전했다. 2월 7일 개봉.(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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