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는 부산·울산·서울

박순원 2024. 1. 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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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녹색건축 평가를 한 결과 부산과 울산, 서울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 녹색건축물 인증 도입률과 그린리모델링 도입률로 평가한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 최우수 지자체다.

서울은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전담 인력 확보와 예산 규모, 조례 마련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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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녹색건축 평가결과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녹색건축 평가를 한 결과 부산과 울산, 서울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 녹색건축물 인증 도입률과 그린리모델링 도입률로 평가한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 최우수 지자체다. 단위면적당·인당 에너지 사용량 지표를 기반으로 건물에너지를 얼마나 감축했는지 등을 평가했다.

서울은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전담 인력 확보와 예산 규모, 조례 마련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충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평가 부문에서 모두 '미흡' 평가를 받았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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