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산림 시민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본격 추진

박태진 2024. 1. 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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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2024년 천혜의 지역 산림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도시만들기 시민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노인으로 구분해 각각 진행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숲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산림교육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온 시민이 행복한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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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가 2024년 천혜의 지역 산림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도시만들기 시민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귀포 시민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운영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노인으로 구분해 각각 진행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상상의 숲’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성장 단계별로 건강숲(숲길찾기)과 모험숲(나무오르기)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사계절숲학교인 상상숲이 확대 운영된다.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관리 등 우울감 해소를 위한 숲명상과 운동부족을 완화하는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체험할 수 있다.

 

노인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문제점 극복과 고령층 대상의 정서지원 등을 위해 ‘쉼낭愛(애) 들다’는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운영된다.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운영 사항은 2월 중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며 3월부터 모집 운영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숲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산림교육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온 시민이 행복한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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