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임원 선출과 사업추진실적 보고 등 다양한 안건 취합
이상해 현 회장, 재선임

포항시새마을회는 30일 포항시새마을회관 1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추진실적 보고, 감사보고, 의안심의(2023년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새마을회는 30일 포항시새마을회관 1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날 임원 선출에는 지회장 후보로 이상해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추대 형식으로 재선임됐다.

단체장에는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이 각 단체 총회를 거쳐 재선임되면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새마을지도자들이 각종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2023년도 경북도 새마을종합평가 시군새마을회 부문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에 대해 대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도에도 최우수단체에 걸맞은 위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