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요금소 사라진다…스마트톨링 구축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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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광안대교에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스마트톨링(smart tolling) 시스템이 적용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내달 1일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심성태 부산광역시 건설본부장은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요금 납부를 위해 차량속도를 줄일 필요가 없어 광안대교 교통 지·정체 개선과 배기가스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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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대교에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스마트톨링(smart tolling) 시스템이 적용된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내달 1일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시 건설본부는 69억원가량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대연동 일원 광안대교 진·출입로 4곳에 스마트톨링 기술이 적용된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고 시험운전을 거쳐 11월 말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장소는 엘지(LG)메트로시티 앞 진·출입램프, 도시가스오거리 방향49호광장 광안대교 방향, 메가마트 앞 총 4곳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광안대교 벡스코·수영강변 요금소는 내부순환(만덕~센텀)도시화고속도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심성태 부산광역시 건설본부장은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요금 납부를 위해 차량속도를 줄일 필요가 없어 광안대교 교통 지·정체 개선과 배기가스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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