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결혼, 일생일대 소원..40세 되기 전 하고파"[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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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결혼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장동윤은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 카페에서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이하 '모래꽃') 종영과 관련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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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은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 카페에서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이하 '모래꽃') 종영과 관련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래꽃'은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그는 극 중 김백두 역을 맡았다. 김백두는 씨름계 전설 김태백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씨름 시작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전국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곧장 어린이 씨름왕에 등극한 씨름 신동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변변한 타이틀 하나 없이 은퇴 위기를 맞다가 오유경(이주명 분)을 만나며 전환점을 맞이했다.
앞서 장동윤은 유튜브 채널 '문명 특급'에 출연해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결혼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기도. 그는 "결혼이 일생일대 소원이다. 물론 곧 하는 건 아니다. 결혼은 40이 되기 전에 하겠다는 마음이 있다"라며 "(난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니까 일과 결혼을 분리해서 생각해도 되는데 결혼하면 배우들이 커리어에 변화가 있는 부분으로 생각하지 않나. 그렇게 결부시켜서 생각할 게 있을까 싶다. 잘못된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내 친구들 보면 결혼하면서 변곡점이 생기지 않는데 직장인 마인드라서 그런가 결혼해서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벌써 2024년은 한 달이 흘렀다. 돌이켜 봤을 때, 지난해는 어땠냐고 묻자, 장동윤은 "2022, 2023년 비슷한 데 진짜로 쉴 새 없이 달려왔는데 뭔가 목마름이 있었던 거 같다"라며 "2024년이 됐어도 워커홀릭 기질이 있는 건 분명하다. 상대적으로 다른 배우에 비해서 그렇다. 올해도 일 욕심 많이 가지고 아마 지난 2년간처럼 못하겠다. 왜냐면 진짜 힘들었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어찌어찌 소화는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내가 배우로서든 인간으로서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 더디지만 성장하고 있는 거 같고 그게 또 누군가에게는 빠른 성장일 수도 있다"라며 "기준이 다르지만 좋은 배우가 되고 연기 잘하는 거다. 연기를 더 잘하고 매력 있게 해서 대중에게 기쁨을 주는 배우가 되는 거다"라고 희망했다.
또한 그는 "배우들 사이에선 운 좋게 데뷔했고 내가 겉으로 보기엔 낙천적으로 보이지 않나. 그러나 나도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데뷔 초기에도 내가 뭐 하고 있지, 하면서 배우라는 삶을 못 믿기도 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지만 매 순간 고민한다"며 "난 압도적으로 잘하고 싶단 욕심이 있다. 창피해하고 싶지 않고 배우라는 길을 걷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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