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안 다니는 만 3세 아동 2만명…1명은 소재 파악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3세 아동 2만여명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9년 출생아동 30만8914명 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2만519명이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매년 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있다"며 "아동이 공적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77명 대상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만 3세 아동 2만여명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한 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이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10~12월 만 3세 가정양육 아동(2019년생) 소재 및 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9년 출생아동 30만8914명 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2만519명이다.
복지부는 조사 대상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했다. 이후 읍면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양육환경 등을 조사했다.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한 결과, 대상자의 99.94%(2만506명)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복지부는 그중 2577명을 대상으로 생계급여, 드림스타트 등 아동 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아동학대가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없었다. 다만 복지부는 소재파악 곤란 등으로 1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해 12명의 소재·안전을 확인했다. 남은 1명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이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매년 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있다"며 "아동이 공적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