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처음이지?"…여가부, '쉬운 한국생활 안내' 발간

권지원 기자 2024. 1. 3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 등 이주민을 위한 '쉬운 한국어로 쓴 한국생활 안내'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12개 언어 외에도 기초 한국어만 알아도 한국생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국립국어원과 협력해 '쉬운 한국생활안내'를 신규 제작했다.

안내서는 외국인 등록증 여권·체류 기간 연장, 휴대전화 사용하기 등 이주민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가장 필요한 10가지 주제를 다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록증 만들기·휴대전화 사용법' 등 10가지 주제
231개 가족센터에 배포…법무부·행안부에도 제공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의 모습. 2022.10.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 등 이주민을 위한 '쉬운 한국어로 쓴 한국생활 안내'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여가부는 현재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홈페이지인 '다누리'와 다누리콜센터를 통해 12개 외국어로 한국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2개 언어 외에도 기초 한국어만 알아도 한국생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국립국어원과 협력해 '쉬운 한국생활안내'를 신규 제작했다.

안내서는 외국인 등록증 여권·체류 기간 연장, 휴대전화 사용하기 등 이주민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가장 필요한 10가지 주제를 다뤘다. 이 밖에도 은행·우체국 관공서 이용 방법, 한국어 배우기,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이 담겼다.

안내서는 전국 231개 가족센터에 책자로 배포된다. 또한 이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출입관리소와 주민센터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법무부와 행안부에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정보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