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 아프리카열병 막아라…충주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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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점검을 2월 1일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한다고 환경부가 31일 밝혔다.
충주시는 최근엔 야생 멧돼지 ASF가 소강상태를 보이나, 2022년 1월 첫 발생 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40건과 63건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충주시는 경기 여주, 이천 등 야생 멧돼지 ASF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과도 가까워 ASF가 서쪽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면 충주시 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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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점검을 2월 1일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한다고 환경부가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에는 충북도와 충북 충주시·음성군·증평군·괴산군, 경기도, 경기 여주시·이천시·안성시 등이 참여한다.
충주시는 최근엔 야생 멧돼지 ASF가 소강상태를 보이나, 2022년 1월 첫 발생 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40건과 63건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충주시는 경기 여주, 이천 등 야생 멧돼지 ASF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과도 가까워 ASF가 서쪽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면 충주시 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국내 야생 멧돼지 ASF는 2019년 10월 경기 연천군에서 처음 발생한 후 이달 29일까지 42개 시군에서 3천593건 발생했다.
현재 경북에서 확산세가 강한 상황이다.
최근엔 '영남권 최남단'이자 작년 12월 21일 전까지는 야생 멧돼지 ASF가 발생한 적이 없던 부산에서 잇따라 사례가 나와 방역망이 뚫렸다는 우려가 나온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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