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공사 현장 긴급 점검

순천(전남)=나요안 기자 2024. 1. 3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관내 공사현장 관계자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사업장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사업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사업장 안전의식 제고…50억 이상 현장 점검 실시
순천시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과 관련 어울림센터 현장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의 대부분은 대형 공사현장에서 집중돼 일어난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관내 공사현장 관계자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50억원 이상 공사 현장인 △대룡·남정정수장 개량사업 △순천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현장 △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 등에서 진행됐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사업장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사업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