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외계층 23만명 13만원 충전 문화누리카드 발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내달 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문화누리카드에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연 13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충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 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문화누리카드에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연 13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충전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만원이 인상된 13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한다. 발급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 문화누리 고객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려면 오는 11월 29일까지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개별로 진행된다. 다만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대표자가 단체로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사용한 이력이 있고 올해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면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사용처는 전국의 문화, 관광, 체육 분야로 등록된 가맹점이다.
심재민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가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면서 “사용처를 다양화하고 신규가맹점을 확대해 거동불편자와 고령자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준수 101차례 협박"…30대 여성 BJ, 공갈 혐의로 구속 송치
- '선거법 유죄' 이재명 "국민이 판단해 달라"[종합]
- 이준석 "尹-김건희 공천 개입, 두 곳 만은 아닐 것"
- 대신증권, 사옥 매각 대신 리츠편입…리츠 영업인가 신청
- "중기·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서울신보, 기업은행과 625억원 규모 협약 체결
- 중소형 증권사 실적 희비…교보·다올·현대차 웃고 BNK·SK·iM 울상
- [지스타 2024] 엠바크 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근본적인 매혹적 세계 구축"
- 447명에게 물었다 '어떤 AI를 원하나?'...퀄컴 "AI 에이전트 시대 온다" (종합)
- [지스타 2024] 박정식 대표 "드래곤 소드, 오픈월드에서 구현한 액션의 재미"
- "숨통 트였다"…영세업체는 배달 상생안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