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어릴 때부터 반려견과 살아왔다, 무지개 다리 건너면 너무 아파"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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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김윤진(50)이 반려견을 하늘로 떠나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3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반려견과 함께 살아왔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너무 슬퍼서 '다시는 강아지 안 키워'라는 생각을 한다. 이전에 경험이 있더라도 매번 아픈 건 똑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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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김윤진(50)이 반려견을 하늘로 떠나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3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반려견과 함께 살아왔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너무 슬퍼서 ‘다시는 강아지 안 키워’라는 생각을 한다. 이전에 경험이 있더라도 매번 아픈 건 똑같다”라고 밝혔다.
김윤진이 출연한 새 한국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공배급 CJ ENM, 제작 CJ ENM, 공동제작 CJ ENM STUDIOS·JK FILM·자이온 이엔티㈜)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월 7일 극장 개봉.
‘도그데이즈’에서 김윤진은 정아 역을 맡아 선용 역의 배우 정성화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 부부는 아이를 낳지 못해 보육원에서 딸(윤채나 분)을 입양한다.
이날 김윤진은 ‘도그데이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저희가 반려(동물) 인구 1500만을 고려했다. 반려동물을 통해 성숙해가는 이야기”라며 “또한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 영화가 흥행에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옴니버스 장르의 영화가 흥행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옴니버스’라는 단어는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윤진은 abc 드라마 ‘로스트’(2004)와 ‘미스트리스’(2013)에 출연하며 국내 배우 최초로 미국 드라마에 출연했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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