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은 ‘나홀로 명절족’ 저렴이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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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이 홀로 설(2월 10일) 명절을 보내는 이른바 '혼명족'을 겨냥한 저가 간편식을 잇달아 내놓으며 틈새시장 잡기에 나섰다.
CU는 다양한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와 함께 나물·전·튀김 등 반찬으로 구성해 명절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고 CU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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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이 홀로 설(2월 10일) 명절을 보내는 이른바 ‘혼명족’을 겨냥한 저가 간편식을 잇달아 내놓으며 틈새시장 잡기에 나섰다.
CU는 다양한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와 함께 나물·전·튀김 등 반찬으로 구성해 명절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마트24도 이날 ‘값진명절도시락’을 선보였다. 잡채·돼지고기구이·전·나물·김치 등 9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앞서 GS25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내놨고, 세븐일레븐도 도시락 홍보 모델인 주현영을 앞세워 명절 도시락을 지난 17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매년 명절을 맞아 출시한 도시락은 연휴 기간 내내 매출 1위를 유지할 정도”라고 말했다. 고물가에 저렴한 간편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편의점 업체들의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8.1%로 백화점(2.2%)과 대형마트(0.5%), 기업형슈퍼마켓(3.7%) 등 다른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크게 앞질렀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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