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성화시장 80개 육성…지역문화·관광 등 연계

이민주 기자 2024. 1.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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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80개 시장을 신규 선정하고 특성에 따른 맞춤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특성화 시장으로 첫걸음 기반조성 21개,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해 집중 육성하는 문화관광형 40개, 시장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19개 시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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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7개, 경기 16개 등…릴레이 방문으로 의견 청취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인파가 붐비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80개 시장을 신규 선정하고 특성에 따른 맞춤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특성화 시장으로 첫걸음 기반조성 21개,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해 집중 육성하는 문화관광형 40개, 시장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19개 시장을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7개, 경기 16개, 경북 7개, 울산‧전남 6개, 충북 5개, 부산‧충남‧경남 4개, 인천 3개, 대구‧광주‧대전 각 2개 등이다.

중기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문화관광형 시장 2곳, 디지털시장 1곳을 릴레이로 방문해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꾀할 예정이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달 25일 문화관광형 시장인 서울 까치산시장을 방문했으며 이날에는 디지털시장에 선정된 서울 청량리종합시장을, 다음달 1일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된 광주 대인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원 실장은 "특성화시장의 시장 맞춤 지원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해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민생 속으로 쉼없이 달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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