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간판과자 ‘빼빼로’ 인도시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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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간판 과자 '빼빼로'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현지 법인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약 330억 원) 규모의 신규 설비투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를 인수해 국내 식품업체로는 처음으로 인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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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간판 과자 ‘빼빼로’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현지 법인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약 330억 원) 규모의 신규 설비투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025년 중반 본격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 오리지널 빼빼로·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를 인수해 국내 식품업체로는 처음으로 인도에 진출했다.
또 현재 인도 빙과 자회사인 ‘하브모어’는 서부 지역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약 700억 원을 투자한 새 빙과 생산시설도 올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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