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가정양육아동 안전확인 전수조사..정부 "학대 의심 신고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올해 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는 절차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정부는 매년 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있다"며 "아동이 공적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올해 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는 절차다. 2019년에 시작해 매년 4분기(10~12월)에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대상자인 2만519명의 3세 아동 소재를 확인한 결과 99.94%(2만506명)가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중 2577명은 생계급여, 드림스타트 등 아동 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의심으로 신고된 아동은 없었지만 거주지 부재 등으로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이 어려운 사례(13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12명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했다. 나머지 1명의 경우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정부는 매년 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있다"며 "아동이 공적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머리 잘라"→"믿고 있었다"…조규성, '속죄포'로 비난 여론 뒤집었다 - 머니투데이
- 손흥민 머리채 잡고 황희찬 목 밀친 사우디…그래도 '카드' 한 장 없었다 - 머니투데이
- "손자 죽을 뻔"...88세 김영옥 '다작' 집착하는 안타까운 이유 - 머니투데이
- 김희애, '부부의 세계' 얘기하다 왈칵 눈물 쏟은 사연 - 머니투데이
- '7년 절연' 딸 집에 간 백일섭, 마주쳐도 '모른척'…사위에게 건넨 말은? - 머니투데이
- "제주까지 갔는데 속이다니" 국산 방어회가 '일본산'…관광객 떠났다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 "죽일 마음 있었다" 실토…계획범죄 증거는? - 머니투데이
- "제주가 어쩌다 이지경" 줄줄이 공실…바가지 쓴 한국인들 "일본 간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