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에 해양레포츠 빌리지 조성

손연우 기자 2024. 1. 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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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에 해양레포츠 빌리지가 들어선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선정을 계기로 송정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성공적으로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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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5억 확보…2030년 준공
양레포츠 빌리지 조감도(해운대구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에 해양레포츠 빌리지가 들어선다. 구는 일대를 해양레포츠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3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 2단계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5억원을 받는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다 지방비를 더해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송정바다봉사실 일원에 송정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조성, 서핑을 비롯해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송정 해양레포츠 빌리지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가상현실(VR), 4차원(4D) 해양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과 서핑 종합센터 역할을 할 서핑복합플라자, 해양생존과 이안류를 체험할 수 있는 생존체험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선정을 계기로 송정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성공적으로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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