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우리은행과 LCK 후원 연장…발로란트도 새로 협약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1. 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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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우리은행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후원 기간을 연장하고 발로란트 국제 리그 후원도 새롭게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와 인기 슈팅게임 '발로란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스포츠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VCT PACIFIC)' 등 두 개 종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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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 중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좌)과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대표[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우리은행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후원 기간을 연장하고 발로란트 국제 리그 후원도 새롭게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우리은행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LCK 후원 연장과 VCT 퍼시픽 추가 후원 등을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와 인기 슈팅게임 ‘발로란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스포츠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VCT PACIFIC)’ 등 두 개 종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 후원사로 나섰던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인 스폰서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또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후원도 포함해 새로 협약하며 다양한 이스포츠 종목의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우리은행의 이번 후원은 한국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하며 우리은행과 함께 오는 2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LCK와 VCT 퍼시픽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이스포츠를 잊지 못한다”며 “우리은행과 라이엇게임즈 사이의 파트너십이 이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LCK에 이어 발로란트 이스포츠까지 후원을 결정해준 우리은행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LoL 팬뿐만 아니라 발로란트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스포츠가 수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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