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마무리 짓자...'17세' 초신성, 바르사와 만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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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베리발이 바르셀로나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베리발의 영입을 겨울에 마무리 짓고 6월에 그를 합류시킬 생각이다. 선수는 남은 시즌 동안 스웨덴에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베리발은 이미 바르셀로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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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수측과 바르셀로나 만남 예정
[포포투=한유철]
루카스 베리발이 바르셀로나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베리발은 스웨덴출신의 초특급 유망주다. 17세에 불과하지만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 성실한 움직임 등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자국 리그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 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3시즌엔 유르고르덴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나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이미 프로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다.
스웨덴 내에선 이미 '초특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U-16에서 U-21까지 단 1년 만에 월반했으며 지난 1월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선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31분을 소화하며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에 빅 리그의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베리발의 영입을 겨울에 마무리 짓고 6월에 그를 합류시킬 생각이다. 선수는 남은 시즌 동안 스웨덴에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베리발은 이미 바르셀로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물론 경쟁은 치열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바르셀로나와 경쟁을 천명했고 공식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프랑크푸르트는 그에게 뚜렷한 플랜을 보여줬으며 그를 곧바로 1군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코치진과 수뇌부들은 그를 완전히 신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완전한 구두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맨체스터 시티 등이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바르셀로나행이 가장 유력하다. 선수측은 바르셀로나와 오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여기서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할 생각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베리발과 그의 가족은 합의를 완료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다시 만날 예정이다. 데쿠는 그가 모든 세부 사항을 동의하기를 바란다. 유르고르덴은 이미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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