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슈퍼카 6대 소유... ♥박애리 카드? 내돈내산”

사진제공: 채널A

팝핀현준이 억대 슈퍼카 6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팝핍현준과 박애리 부부의 고민은 겉모습만 보고 두 사람의 결혼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었다. 

팝핀현준은 “많은 사람들이 장가를 잘 갔다고 한다. 와이프 덕에 산다고 한다. 결혼했더니 언제 이혼할까, 언제 사고칠까? 하면서 지켜본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박애리는 “단면적인 모습만 보고 내가 참고 산다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이 사람이 속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팝핀현준은 슈퍼카 6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형돈이 "누나 카드냐"라고 묻자 그는 "아니다. 팝돈팝산이다. 내가 벌어서 사는 것"이라며 "아내와 상의해서 사는 거다. 혼자 저지르는 게 아니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를 비롯해 건물 등의 재산도 의심 받는다. 춤을 춰서 어떻게 슈퍼카를 사냐, 건물주가 되냐더라. 나는 춤춰서 돈 번 거다. 춤을 추는 사람은 가난할 거란 편견에서 탈피하지 못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박애리는 "내가 왜 뭐라고 해야되나 싶다. 팝핀현준은 항상 저와 딸, 어머니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남편의 입장을 이해했다.

차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팝핀현준은 "제가 움직이고 싶을 때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 원하는대로 됐을 때의 희열감, 외국에서 공연하고 돌아왔는데 주차돼 있는 차를 보면 내 자식, 차가 여기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일정도 있으니 바로 못 만날 수도 있으니까, 그런 것에 자동차가 더 교감이 되는 것 같고 속도 안 썩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