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문제' 해결 위해 청년 현장 전문가 3인 영입
김휘란 기자 2024. 1. 31. 11:36
국민의힘이 오늘(31일) 당 청년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국민인재 3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1차 회의를 열고 이상규·한정민·이영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은 지난해 4월 청년들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고자 단체를 발족했습니다. 다양한 업종에서 오랜 사업 경험을 갖고 있으며, 서울 강북지역 출마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은 지난 2021년 8월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을 창립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청년 멘토링 등 활동을 이어왔으며, 경기도 화성 원외 지역 출마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영훈 전 JC중앙회장은 한국 청년회의소(JC) 제60대 중앙회장을 역임할 당시 어린이 보호활동 등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수도권 원외,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 출마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오늘까지 28명의 인재를 영입했다"며 "이번 주 공천 접수가 시작됐고, 더 많은 인재를 발굴·영입해 수도권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금요일에도 제12차 회의를 열어 예술·체육계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비례대표 공천에 관련한 후보들 검증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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