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세계애견연맹 필리핀 서킷서 챔피언 7개 수상

박하늘 기자 2024. 1.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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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는 동물보호계열 도그쇼 선수단이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계애견연맹(FCI) 주관 '2024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7개의 챔피언 타이틀을 휩쓸었다고 31일 밝혔다.

'2024 필리핀 서킷'은 아시아의 가장 큰 국제 도그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별 국가에서 상위 랭킹 1~7위의 견종이 출전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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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필리핀 서킷에 출전한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선수단과 한동운 지도교수(왼쪽 3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암대 제공

[천안]연암대학교는 동물보호계열 도그쇼 선수단이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계애견연맹(FCI) 주관 '2024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7개의 챔피언 타이틀을 휩쓸었다고 31일 밝혔다.

'2024 필리핀 서킷'은 아시아의 가장 큰 국제 도그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별 국가에서 상위 랭킹 1~7위의 견종이 출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120여두의 견종이 출전했으며 한국 대표단으로는 한국애견연맹 핸들러 위원회 위원과 연암대 도그쇼 선수단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양진영 학생과 표아영 학생은 각각 '골든리트리버'와 '진도견'으로 출전해 각각 챔피언 3회를 수상했다. 김수아 학생은 '라브라도리트리버' 견종으로 필리핀 챔피언 1회를 거머쥐었다. 연암대는 이와 함께 각 부문에서 78회 입상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연암대가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의 최신 인프라와 전문가 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분야 선도 교육기관으로 더욱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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