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총선, 재선 도전 윤두현 의원 "가짜보수·야당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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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북 경산시 선거구에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31일 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의 당 공천신청으로 국민의힘 경산시 공천 대결은 윤 의원과 예비후보 등록 후 뛰고 있는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간 사실상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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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4·10 총선 경북 경산시 선거구에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31일 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보수대연합군’이라는 미명 아래 함께하는 민주당 2중대 세력 간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게 될 것”이라며 “승리해 보수의 탈을 쓴 보수대연합이라는 가짜보수와 야당이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유일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경산시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 의원은 경산 개발에 대한 의정활동 성과로 ICT 중심도시 육성,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 특구 지정 등을 내세웠다.
이날 윤 의원의 당 공천신청으로 국민의힘 경산시 공천 대결은 윤 의원과 예비후보 등록 후 뛰고 있는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간 사실상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공천 티켓을 거머쥐는 후보는 경산에서 내리 4선을 한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본선에서 일전을 치러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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