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출신' 수아레즈,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

김주희 기자 2024. 1. 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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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NBC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볼티모어는 수아레즈와 스프링트레이닝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수아레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 시장으로 나선 수아레즈는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한번 빅리그 복귀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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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LG서 10승…이듬해 일본서 1승도 못하고 퇴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LG 선발투수 수아레즈가 포일되자 포수를 바라보고 있다. 2021.11.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1시즌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NBC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볼티모어는 수아레즈와 스프링트레이닝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누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그는 2021년 LG 소속으로 23경기에 등판해 10승2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했다.

LG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야쿠트르 스왈로스와 계약,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그러나 2022년 6경기 21⅔이닝 평균자책점 6.23에 그치다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짐을 쌌다.

미국으로 돌아간 수아레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7월에는 빅리그로 콜업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던 2020년 이후 3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구원으로 13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16으로 부진해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 시장으로 나선 수아레즈는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한번 빅리그 복귀를 노리게 됐다.

매체는 수아레즈가 개막전 불펜진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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