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양구사과' 명성 굳히기 '총력전'… 올해 280억 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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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올해 품질 향상을 통한 명품 양구사과의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양구군은 사업비 9000만원(군비 70%, 자부담 30%)을 투입해 사과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에 묘목을 지원한다.
사과 묘목 지원, 명품과원 기반 조성 등 과수농업의 발전을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7개 분야에 6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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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올해 품질 향상을 통한 명품 양구사과의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양구군은 사업비 9000만원(군비 70%, 자부담 30%)을 투입해 사과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에 묘목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사과 묘목은 부사, 홍로, 시나노골드 등이다.
지원 기준은 1주당 1만5000원, ㏊당 1300주까지다.
양구군은 올해 지역내 222개 농가에서 5040t의 사과를 생산해 28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과를 비롯한 과수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명품과원 기반조성(사업비 1억3300만원) △원예농산물 안정생산 및 인프라 확충(4500만원) △과수 경쟁력제고 지원(7700만원) △무인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기술 구축 시범(1억원) △이상기상 대응 과수 스마트팜 기반 조성(1억원) △과수 안정생산 관리지원(1억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 사업의 대다수는 사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명품과원 기반조성사업은 과원 조성·정비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 지주시설, 배수시설, 관수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과 묘목 지원, 명품과원 기반 조성 등 과수농업의 발전을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7개 분야에 6억5000만원이다.
한편 양구사과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2021·2022·2023년 연속 수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래기사과축제도 매년 10월 해안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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