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 편의 제공' 설 전후 16일간 임도 한시적 개방

▲ 대관령 임도 [산림청 제공]

설 연휴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도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산림청은 설 연휴 성묘객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1만7178㎞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지역별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