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 박기성 "UAM 통한 스마트 관광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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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기성 예비후보가 스마트 관광 시대 개막 등 공약을 발표했다.
박기성 예비후보는 31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UAM과 인공지능 기반의 여수 관광 스마트 첨단화를 이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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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기성 예비후보가 스마트 관광 시대 개막 등 공약을 발표했다.
박기성 예비후보는 31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UAM과 인공지능 기반의 여수 관광 스마트 첨단화를 이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인 국제페스티벌급으로 여수 축제와 국제 영화제를 결합시키는 축제로 업그레이드하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체험장과 K팝 아레나 공연장 구축, 문화예술인 복합지원센터, 여수 테마파크를 구축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정주 여건 확대와 복합쇼핑몰 유치 △여수 경제·산업 고도화 추진 △여수 통합 정책 추진 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싸워야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어느 때보다 도덕성이 강조되는 선거"라며 "하지만 여수 정치는 민주당 후보들끼리 서로 비방하고 고소, 고발하는 일이 자행되고 있다"고 경쟁 후보들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위기에 놓인 여수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여수를 위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라며 "위기의 여수를 '다시 여수다'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기성 예비후보는 서울대 신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겸임교수, 방송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9대·10대 여수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고 박병효 전 의원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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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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