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소농직불금, 전년비 10만원↑

[인제=뉴시스] 31일 인제군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이 내달 1일부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를 진행한다.

3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농지 1000㎡ 이상을 실경작하고 영농종사 기간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100만~205만원/㏊)를 적용해 차등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의 지원금액은 지난해 대비 10만원 인상됐다.

한편 방문신청은 비대면 신청기간이 끝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자격요건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2월 초부터 직불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선미 인제군 농업기술과장은 “지급 대상자들이 누락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자 검증과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