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04’ 제니, 예능 컴백 소감 “추리물 좋아해, 관전 포인트는요···”

블랙핑크 제니.tvN ‘ 아파트 404’ 제공

블랙핑크 제니가 ‘아파트 404’ 를 통해 예능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내달 예능으로 컴백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미추리 8-1000’ 을 통해 눈부신 예능감을 발휘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제니가 ‘아파트 404’ 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니는 31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한 소감에서 “평소에 추리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출연진분들 , 그리고 제작진분들이 함께 한다는 소식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이다 보니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았다” 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제니는 또 “유재석을 비롯한 제작진과 ‘ 미추리 8-1000’ 때 정말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서 많이 그리웠다. 첫 촬영 당일 엄청 긴장했었는데 저를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며 재회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멤버분들도 모두 편안하게 잘 챙겨주셨고 함께 사건을 해결하다 보니 협동심이 생겨서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혀 예능 어벤져스들의 탄탄한 팀워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제니의 유쾌한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추리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 아파트 404’ 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 제가 실제 그 사건 속에 들어간 느낌이 있다. 촬영이라는 걸 잊고 순간순간에 몰입하게 되더라” 며 “저희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저희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고 추리하는지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tvN ‘아파트 404’(연출 정철민, 신소영) 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 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2월 23 일 (금)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