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 명절 전·후 16일간 '임도'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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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설 명절 전·후 16일 동안인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 이라며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한 뒤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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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설 명절 전·후 16일 동안인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들이 성묘와 고향 방문시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만7178㎞다.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 이라며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한 뒤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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