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서울 메가시티 정책 비난한 문재인 전 대통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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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서울 메가시티' 정책을 비난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 "공천 국면에서 핍박받는 친문 응원사격"이라고 정조준 비판했다.
홍 의원은 또 "(현 정부는) 2차 공공기관이전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균형발전 정책에서 비교도 안되는데 전직 대통령이 어떻게 아무말이나 하나. 공천 국면에서 핍박받는 친문 응원사격인지도 모르겠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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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앞둔 친문 응원사격"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서울 메가시티' 정책을 비난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 "공천 국면에서 핍박받는 친문 응원사격"이라고 정조준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 메가시티 정책은 몰상식한 정책이고 현 정부에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가 퇴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홍 의원은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있나, 본인 재임중에 균형발전 정책을 하나라도 했나"면서 "말로만 노무현 참여정부 계승 운운 했지, 공공기관 하나 이전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홍 의원은 "반면에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균형개발특위를 만들었고 기회균등특구를 비롯해 4대 특구 조성, 전력생산지역의 전기값을 상대적으로 싸게 하려는 분산전원 정책 등 지방에 유리한 환경조성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가게끔 하려한다"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또 "(현 정부는) 2차 공공기관이전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균형발전 정책에서 비교도 안되는데 전직 대통령이 어떻게 아무말이나 하나. 공천 국면에서 핍박받는 친문 응원사격인지도 모르겠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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