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베트남 우호·자매도시 방문…"메가 이벤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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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표단을 구성해 베트남 국제우호도시 떠이닌성과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표단은 베트남 떠이닌성의 공식 초청으로 떠이닌성의 대표 축제인 바덴산 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교류도시 간 우정을 다지고 떠이닌성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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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우호도시 떠이닌성, 자매도시 비엔호아시 공식 방문
경남 김해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표단을 구성해 베트남 국제우호도시 떠이닌성과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 대표단은 안경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7명으로 꾸려진다.
대표단은 베트남 떠이닌성의 공식 초청으로 떠이닌성의 대표 축제인 바덴산 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교류도시 간 우정을 다지고 떠이닌성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도 방문한다. 떠이닌성 인민위원장 등 대표단은 작년 5월에 개최된 가야문화축제에 참석했으며 비엔호아시 대표단도 6월 개최된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참석차 김해시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양 도시 모두 홍태용 시장의 환대에 감사하며 김해시 대표단의 답방을 요청해 왔다.
김해시 대표단은 떠이닌성 인민위원장과 비엔호아시 인민위원장을 접견해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고 각 도시 대표 대학들과 김해 인제대의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논의로 글로벌 인재양성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보탠다. 이와 함께 2024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김해의 메가 이벤트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시는 6개국 10개 도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며 "잘 다져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4년 김해 메가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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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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