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끝!" 전세사기 피해 신청... 경·공매 비용 전액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여러 기관을 전전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구제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그간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등록된 이가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법원, 세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여러 기관을 전전해야 했다.
본인의 전세보증금 회수를 위해 경매 절차를 강제할 수 있는 보증금반환청구소송 등에 사용한 본인부담 비용은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경·공매 절차는 법률전문가를 연계해 주고 해당 수수료 전액(기존 70%)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여러 기관을 전전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구제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온스톱 서비스를 개시하고 금융 전문상담 지점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등록된 이가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법원, 세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여러 기관을 전전해야 했다. 앞으로는 피해자가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나 경·공매지원센터(서울 종로구)를 방문해 서류를 작성하면 그걸로 끝이다. 별도 서류 제출을 위해 다른 기관을 가지 않아도 된다. 방문이 어려우면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센터로 보내도 된다.
본인의 전세보증금 회수를 위해 경매 절차를 강제할 수 있는 보증금반환청구소송 등에 사용한 본인부담 비용은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경·공매 절차는 법률전문가를 연계해 주고 해당 수수료 전액(기존 70%)을 지원한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검찰청에 '로또 추첨기'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 "빛현우 돌아왔다" "조규성 속죄포"...아시안컵 8강행에 환호
- 조민, 8개월 교제 동갑내기 연인과 약혼... "하반기에 결혼해요"
-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살며 ‘환승연애’를? 파격 설정, 어떻게 성장 드라마가 됐나 - 이진주
- 백일섭, 10년 만 딸 집 찾았다..."어디든 가자" ('아빠하고 나하고')
- "아무리 깎아 줘도 아무도 안 사"...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도 '마피'
- 쇠사슬 채우고, 소변·벌레 먹으라 강요… 7년 간 친구 가스라이팅 30대
- 중2 아들 집단폭행한 '촉법소년'... "아이 어떻게 보호하나" 부모의 절규
- 아이유는 곡목 수정, 세븐틴은 앨범 폐기...K팝 '가난한 다양성'의 부메랑
- [단독] 새마을금고 '칼잡이'가 계좌번호 찍어 보냈다 “저희 딸 결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