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운노동조합, 포항시에 2500만원 상당 설맞이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이영균 2024. 1.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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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30일 포항시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층 465가구를 위한 백미 10kg 465포, 라면 465박스(2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북항운노동조합은 2013년 12월부터 매년 이웃돕기 위문품(누적 1억7000만 원 상당)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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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항운노동조합, 관내 465가구 위한 설 명절 맞이 따뜻한 나눔 실천
누적 1억7000만 원 상당 기부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30일 포항시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층 465가구를 위한 백미 10kg 465포, 라면 465박스(2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30일 포항시청을 방문, 설맞이 이웃돕기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김철성 경북항운노조 위원장). 포항시 제공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북항운노동조합은 2013년 12월부터 매년 이웃돕기 위문품(누적 1억7000만 원 상당)을 전달해오고 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평소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 저소득층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꾸준히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고싶다”며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30일 포항시청을 방문, 설맞이 이웃돕기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북항운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직접 관내 465가구를 방문해 설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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