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부터 박물관까지 ‘홍콩 가족여행’ 어때요? 박주호 가족 여행 가이드북 출간
전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이 홍콩 가족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31일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는 3박 4일간 홍콩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홍콩의 매력과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아빠랑 홍콩 가자>는 박주호 가족의 홍콩 여행 포토 에세이다. 박주호가 직접 적은 글과 건후, 나은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수록돼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 소개된 홍콩의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는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오션파크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매일 밤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영화 <겨울왕국>의 테마랜드인 ‘월드 오브 프로즌(World of Frozen)’이 문을 열었다. 홍콩 오션파크는 사계절 온수풀 워터파크인 워터월드를 비롯하여 판다를 비롯한 동물과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콩 대표 종합 놀이동산이다.
이 밖에도 아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도 있다. 홍콩 우주 박물관과 과학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인터랙티브 전시회가 펼쳐져 색다르게 우주와 과학을 접할 수 있다. 홍콩 역사박물관은 홍콩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어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빠랑 홍콩 가자>는 지난 1월 6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국의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은 제주항공과 함께 홍콩 디즈니랜드 어린이 무료 입장권 증정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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